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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연합회 기고문 5.25.2022

Sunny K Park • June 13, 2024

우리를 미국의 주류가 되도룩 이끄는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박선근 전 연합회장 2022.5.25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창립 40주년을 축하 합니다. 최병일 연합회장과 임원 제위를 비롯하여,

지난 40년간 연합회를 미국에서 모범단체로 이루어 내신 모든 봉사자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우리끼리의 모임이 아니라, 우리들이 미국의 일원으로 활약을 해야할 시기가

왔다고 믿습니다.


우리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했읍니다. 우리들은 아주

특별하고 축복스러운 이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바로, 이민 1세 라는 이름입니다! 우리들의

특별한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적합합니다. 280 마일 밖에 않되는 서울에서 부산으로만 이사를

가더라도 큰 용기와 준비가 필요한데 6-7,000마일이나 떨어져있고, 문화와 언어가 다른 미국으로

이민하는 결심을 하신 우리 이민 1세들의 용기와 각오는 대단한 것입니다. 그 용기를 가지고

그야말로 낯설고 물설은 이 미국 땅에 터전을 잡은 역사를 이루어 놓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자칮하면, “용기있는 이민1세”라는 좋은 이름을 가진 우리들이 “자신들만을 위해

후세들의 출세를 막은 추한 이민자” 라는 나쁜 이름을 갖게될 수도 있읍니다.


우리들이 우리들의 후세들에게 남겨 주어야 할 절대적인 유산은, 우리 한인들도 이 나라의

주류이고 실세라는 것을 실감이 나도록 만드는것입니다. 미국의 실세가 되는 일이 생각 보다

쉽습니다. 실세가 된 미국의 역사를 공부하고 실세가 된 사람들의 행적을 따라 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독립전쟁 당시 영국계 이민자들이 영국군을 향해 총을 쏘게 했던 그 어려운 결정이

미국의 독립을 가져 왔읍니다. 하지만 바로 그 영국계 이민자들이 오늘 영국을 돕고 있읍니다.

우리들이 시민권 신청서에 서명을 했드시, 미국은 우리의 충성을 요구할 권리가 있고 우리는

반응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민자들의 시집인 미국의 이웃과 나라에 봉사를 꾸준히

하는것이 이 나라의 실세로 발전하는 실세로의 첫걸음 입니다.


우리 한인 이민자들은 이 “귀찮은 일”을 해내야 하는 숙명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은 나무를 심고, 우리 아이들은 그 나무에 열리는 열매를 따서 이웃과 나누는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한인들 모두가 이 나라에서 “기여하고 필요한 이웃” 이라는 브랜드를 만들때 바로 우리들이

주류로서 이 땅에 우뚝 서게 될것입니다.

By Sunny K Park December 17, 2024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으니 그분이 미국의 한인들에게 당부한 말씀이 새삼 생각난다. 그분과는 백악관 만찬에서 잠시 만난 게 전부지만 미국 한인들의 장래를 걱정하며 과감하게 대화를 이끌던 모습이 생생하다. 그는 한국 정가를 기웃거리던 한인의 일부가 줄기차게 제기한 '교민청' 설치 요청에 확실하게 결론을 냈다. "이민 갔으면 그곳에서 뿌리내리고 잘살아라. 모국에 기대 걸어봐야 '국물'도 없다."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일부 한인의 희망에 대해서도 "'미꾸라지'급인 현재의 한인 사회로는 용도 미달이니 '잉어'급 정도로 커진 다음에 보자"고 했다. 그는 한인들과 만날 때마다 "현지에서 뿌리내리고 충실한 미국 국민으로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재미 한인의 '응석'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이민자로서 긍지를 갖고 살라고 주문하는 그에게 실질적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았다. 지금 미국 한인 사회에서는 한국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인 명부 등록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머지않아 각 정당의 입후보자들이 나타나 한인회와 향우회 등을 동원해 득표 활동을 벌일 것이다. 그러면 이른바 '한인 사회 지도자'들도 덩달아 활동할 것이다. 지금 미국은 내년 대선 캠페인이 한창인데 많은 이의 관심이 이곳 생활과 직접 관련 없는 한국 총선에 가있는 듯하다. 많은 한인이 볼 때 한인 사회에서의 한국 선거운동은 우리 이민자들이 미국에 뿌리내리고 사는 데 오히려 장애가 되고 있다. 우리들이 가진 몇 표를 얻기 위해 동포 사회를 한국에서처럼 동과 서, 그리고 남과 북 출신 그룹으로 분열시키는 한국 정치인들의 염치없는 행태를 서거한 김영삼 대통령이 보았으면 무어라고 할까 궁금하다. 이민 온 우리 같은 사람들이 우선시해야 할 일은 현지 정착과 동화이다. 고국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누구나 같지만, 이민을 했으면 이민자답게 그 나라 국민으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우리 한인 사회의 진정한 발전을 걱정하는 한국의 정치 집단은 없다고 본다. 함량 미달 '지도자'들이 대표하는 오합지졸 한인 사회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려는 자들만 있을 뿐이다. 후세를 위해 다시 한 번 결심하자. 올바른 소속감을 갖지 못하면 어디서건 쓸모없는 집단으로 남는다. 우리가 애지중지 키우고, 빚내서 공부시키는 아들 딸에게도 악영향을 준다. 출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5/2015121503961.html
By Sunny K Park December 17, 2024
박 회장, 대학 졸업식에서 축하 연설
By Sunny K Park December 5, 2024
Join us this Friday to welcome Atlanta Rotarian Sunny K. Park, Chief Executive Janitor of General Building Maintenance, President of Global Sun Investments and a member of Georgia Banking Company Board. You can join in person at Le Meridien or via Zoom at https://us02web.zoom.us/j/86202979419 Sunny is a 2000 USO Patriot Award recipient and one of Most Influential Atlantans by JAMES Magazine and Atlanta Business Chronicle in multiple years. He is an Executive in Residence of Georgia State University, lecturing regularly. Mr. Park im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in 1974 with no money. Today, as an indicator of his business acumen, he has successfully achieved his goal of paying $1 million in income tax annually. A native of South Korea, served as Commissioner of the White House Advisory Commission and Vice Chairman of Georgia Ports Authority. Mr. Park serves or served multiple nonprofit boards; National Guard’s Youth Foundation that supports programs for high school dropouts; USO Georgia; National Center for Civil and Human Rights; Carter Center Board of Councilors; Atlanta Symphony Orchestra;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Foundation Board; Atlanta Rotary Club Board; Emeritus board member of Berry College and Junior Achievements Georgia; Serves Sandy Springs City for City Charter Review Board and Development Authority; National Museum of Patriotism Board; Georgia Public Policy Foundation; Shepherd Center Hospital; Emory University Board of Visitors; Savannah College of Art & Design; 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 Board. He is 2004 and 2008 Presidential Elector from Georgia. He served as president of the National Korean American Federation (1991); Chairman of the 1992 Overseas Korean Conference in Berlin, Germany; In 1996, he founded the American Korean Friendship Society to strengthen uniqu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nations; To encourage fellow immigrants to become active in community affairs, Mr. Park founded the Good Neighboring Foundation; With his own program “If Sunny Can, I Can,” he mentors high school dropouts at Youth Challenge Programs. He presented the commencement speeches to Class 2006 of Kennesaw State University, Class 2007 of Berry College, Rome, Georgia and 2018 of Belhaven University, Jackson, Mississippi. Sunny is laureate of Atlanta Business Hall of Fame; inducted to KATUSA Hall of Fame in Korea. He is decorated with People’s Merit by South Korean President; Volunteer Service Award by the President of the U. S.; Americanism Medal by Daughters of American Revolution; Patrick Henry Trophy by National Guards Association; Small Business Person of the Year by Atlanta Chamber of Commerce; Lifetime Achievement Award by the National Youth Foundation 2007; VanLandingham Commitment to Economic Education Award by Georgia State University; 2018 Liberty Award by Institution of Corian American Studies; 2020 Freedom Award from Georgia Public Policy Foundation. He studied at Indiana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at Indianapolis. He received honorary doctorate from Belhaven University. Sunny Park attends the Church of The Apostle, Atlanta, GA. source: https://www.griffinrotary.org/story/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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